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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에 앞서 한마음 스포츠 댄스 팀의 흥겨운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 ||
지난 5일 「2005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부교실」이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회장 김석곤)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동철 군수권한대행, 김홍수 교수(서문대학교) 및 관내 거주하는 부부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가 시작하기 전 한마음 스포츠댄스 팀이 나와 부부의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석곤 바르게살기운동회장은 “올해로 8번째 맞는 이번 행사에 장마철인데도 참석해준 금산관내 부부들과 박동철 군수권한대행께 감사 드린다”고 전하고 “요즘 핵가족 개인주의 시대에 우리 부부들의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고, 자녀들도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앞으로 부부애의 정신적인 수요사업에 특히 심혈를 기울여 아름답고 살맛 나는 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철 군수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요즘 결혼 기피현상이 늘고 있고 사회파괴 현상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며 “부부사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배려하면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면 자녀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를 하게된 김홍수 교수(선문대학교)는 「부부동참으로 가정의 중요성을 새로이 인식」 「특강을 통한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계기 마련」 「가정으로부터 화합과 사랑을 사회로 확산」의 내용과 학원폭력 및 청소년 문제의 급등으로 가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며, 행복한 가정 속에서 자녀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시키기 위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날 강연한 참석한 김모씨(금산읍 상리 42세)는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에 이런 중요한 강좌를 들을 수 있게 해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강의를 통해 가정에서 더욱 충실한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느꼈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현미 기자 kimhyoun-mi@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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