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4계절 모두 자외선을 유의해야하지만 야외 활동이 많아질 여름에는 자외선관리가 전문가수준이 될 필요가 있다.
자외선은 태양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가시광선 중의 하나로 가시광선의 파란색이나 보라색 광선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가진 자외선 복사는 살갗을 태우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원래는 성층권에 오존층이 존재하여 이것이 대부분의 해로운 자외선 복사를 막아주고 있으나 성층권의 오존층파괴로 인해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복사량이 증가하고 있다.
UVA (320-400 nm) -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는다.
UVB
(280-320 nm) - 대부분은 오존층에 흡수되지만, 일부는 지표면에 도달한다.
UVC (100-280
nm) - 오존층에 완전히 흡수된다.
UVA와 특히 UVB는 피부 표면을
침투하여 건강에 나쁜 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 지수 예보는 하루 2회 발표되는데, 06시 발표는 당일, 18시 발표는 내일의 자외선 지수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태양 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B (UV-B) 영역의 복사량을 의미한다.
자외선지수는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를 제공하고,야외에서 일하거나 운동하거나 놀 때 우리가 어느 정도로 주의해야 하는지의 정도를 제시한다.
자외선 지수는 10등급으로 구분되는데, 0은 과다 노출때 위험이 매우 낮음을나타내고 9이상은 과대 노출때 매우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외선 지수에 따른 처방
·약하다 (0-1)
예상 자외선 지수는 2-3으로 자외선 강도가
약하여 자외선에 대하여 특별한 대책을 요하지 않으나 피부형태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다.
검은 피부의 사람은 일반적인 메이크업만으로도 충분하나 하얀 피부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 SPF 지수 15-25 범위의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고 일반적인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통이다 (2-3)
일반적으로 하절기의 맑은 날이지만 자외선지수가 7이하이거나 구름이 다소 끼어
예상자외선지수가 4-7 범위에 해당된다.
예상되는 피부장애 자외선강도가 보통이지만 장시간 노출 시 누적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홍반이나 탠닝을 가져올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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