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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동철 군수, 김복만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과 농악보존회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기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산농악보존회 정기공연은 금산농악의 전통성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으며, 한국 농악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판굿 공연을 선보이게 된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고, 금산농악의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에 빠져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은 명실공히 좌도농악의 기수로서 금산의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금산농악보존회의 1년을 무대라는 작은 공간에서 축하하기 위해 모여으며, 금산군민의 역동적인 삶의 표현과 함께 살아있는 역사의 한축으로써 농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새롭게 채워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앞굿과 뒷굿 두마당으로 진행돼 금산농악의 우수성을 표현했다.
한편, 금산농악은 호남 좌도농악중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좌도의 특성을 뚜렷하게 지키면서 가장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린 농악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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