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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부는 최근 금산군이 산불단계를 「관심 및 주의」 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조정,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지난 23일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일을 반납한 채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춘계체육행사를 진악산 입구 보석사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을 맞이해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면서 4월말까지 계속되는 산불조심기간에 맞추어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꽃씨 등을 나누어 주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보석사 진입로에서 영천암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재근 지부장은 “봄철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산림은 물론 문화재가 피해를 입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보석사는 금산군이 자랑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므로 앞으로도 입산객, 농업인은 물론 모든 사람이 산불예방의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과 홍보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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