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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교육은 초·중·고등학교 17개교, 79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19일까지, 학교당 주 1회, 총 2회기에 걸친 맞춤형 성교육이 실시된다.
유·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은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들이 진행, 중·고등학생들은 강유미 교사(제원초 보건교사, 충청남도교육청 아동 청소년 성폭력 전문가 강사)가 실시하며, 장애학생들의 연령, 수준 및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은 ▲남자와 여자의 같은 점, 다른 점 ▲ 공적·사적장소, 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실시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 임신과 출산, 성폭력 예방교육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은 ▲임신과 피임 ▲성폭력 가해자 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실시한다.
또한, 10일에는 금산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활동실에서 유·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인형극 <소중한 나의 몸> 공연으로 알기 쉽게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천순 교육장은 “학교별, 학생별로 성교육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하므로, 이러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지원하도록 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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