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웰빙시대임을 입증하듯 건강체험관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풍성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 ||
지구촌 최고의 건강축제를 지향하는 제33회 금산인삼축제가 중반을 넘겼다.
11일 현재 누적 관광객은 42만 여명.
개막식 이후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려는 내방객도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매출신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인삼의 효능과 관련된 방송매체의 집중적인 조명과 전문연구기관의 과학적 검증사례 등이 언론에 자주 노출되면서 긍정적인 요인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
||
실제로 주행사장에 마련된 국제인삼교역관의 방문객 수와 매출에 있어 지난해 보다 약 30%정도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1200만불을 기록했던 작년 수출상담회 결과를 상회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는 눈치다.
1500여개의 인삼약초 점포가 운집하고 있는 인삼약초시장의 분위기도 상승곡선이다.
경기침체로 상당기간 불황을 맞아야 했던 인삼약초 상인들은 모처럼의 활기에 제2의 도약을 다짐하며 친절한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축제장에는 한방과 양방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 미용과 치유체험이 접목된 힐링하우스, 인삼의 생산과 가공을 직접 체험하는 인삼민속촌 등 상설주제관은 여전히 문전성시다.
근대의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7080 재현거리와 라틴음악과 퓨전음악을 즐기며 3000리터 생명주를 음미할 수 있는 신나는 인삼주막 역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
||
이번 인삼축제는 주말에 최고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 고르지 못한 날씨 탓에 주춤했던 내방객이 주말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서미현 기자
서미현 gsm7106@hanmail.net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범인 금산군수, 정부 공모사업 준비 총력 대응 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