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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초등학교(교장 황인만)는 지난 9일부터 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주간 및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인성 교육을 위해서는 ‘소질과 끼를 키우는 인성교육’이라는 구호 아래, 학교 특색활동과 연계한 틈새 인성교육, 프로젝트형 교육, 언어문화 개선운동, 칭찬 캠페인 등을 실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실천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구 사랑을 위해서는 우정 및 학교폭력과 관련된 교육용 영상 시청, 협력 놀이, 칭찬의 내용 담아 편지쓰기, 표어 대회 등을 통해 급우들끼리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교직원들의 경각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언어폭력과 관련된 교육용 영상을 시청한 4학년 최유니 학생은 “나도 친구들이 놀리는 말을 하여 상처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공감을 많이 했다. 나부터 조심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특별교육주간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칭찬의 말하기, 편지쓰기, 바른 언어 사용하기’ 등과 같은 작은 일부터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한층 더 밝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긍정적인 면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금산신문 gsm71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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