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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낙운 서장 | ||
"기본에 충실한 국민의 경찰로 기본적인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민을 위한, 주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
신임 양낙운(57세) 서장은 "엄정한 법 집행으로 시민들의 불안, 불만, 불평을 없애는 봉사하는 경찰로 태어남으로써 그동안의 경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없애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 서장은 소설가 마크트웨인의 「친절은 맹인도 볼 수 있고, 귀머거리도 들을 수 있는 위대한 언어이다」라는 명언을 예로 들며 서장을 중심으로 모든 금산경찰이 다함께 노력하여 친절하고 깨끗한 경찰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력치안체제유지 및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체제 수립을 위한 노력과 조직의 화합 및 공직윤리 확립으로 다시는 복무기강 확립 및 자체사고 예방과 같은 말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금산경찰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남 당진이 고향인 양 서장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7년 간부후보 25기생으로 경찰에 투신해 무주경찰서장, 충남 홍성·논산·대전 동부경찰서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순자(59세)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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