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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축산인연합회(회장 문정우)는 지난 26일 금산농업기술센터에서 박동철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및 회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행사를 통해 그동안 금산군 축산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이들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해 축종별 연합회 김용수 회장, 김태문 회장 및 전 축협 조합장 양장수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문정우 회장은 “우리 농촌이 시간이 지날수록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말고 축산인 모두의 마음을 모아 더욱 발전하고 앞장서가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대회사에 전했다.
한편 박동철 군수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여러해전 구제역 발생시 여러분들의 공동대처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축산업 농가의 고소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산군축산인연합회는 금산군에서 한우, 낙농회, 양돈, 양계, 양봉 등 축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모임으로, 2001년경 구제역이 발생했을 당시 공동대처로 피해를 막았으며, 금성면 김모회원 아들의 백혈병 수술 기금마련 등에 뜻을 같이 한 것을 계기로 오늘날까지 한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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