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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금산교육청(교육장 김의웅)은 지난 22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금산교육청이 주관한 제16회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의 잠재된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특기를 신장해 정서 함양과 조화로운 인격을 형성하고자 17개 초등학교 75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국악 병창을 비롯한 9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년도에 비해 경연 수준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오후 경연 종목인 사물놀이와 풍물 종목에서는 초등학교 17개교중 13개교가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연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3월부터 선생님과 함께 노래 부르고 연주하면서 함께 꿈을 키우는 시간이 가질 수 있게 돼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의웅 교육장은 “초등학교 시절에 갈고 닦은 음악적 소양이 미래의 삶을 여유롭게 하는 터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금산교육청은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함께, 신나게 꿈을 키우는 금산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금상 입상학교는 다음과 같다.
·국악병창 :
금산중앙초
·현악합주 : 추부초
·리코더 합주 1부 :
군북초
·리코더 합주 2부 : 금산동초
·리드합주 :
금산중앙초
·합창 : 금산초
·단소제주 :
복수초
·사물놀이 1부 : 제원초
·사물놀이 2부 :
금산동초
·풍물부 : 부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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