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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청년회의소(회장 정인영)는 지난 5일 박동철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과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옥웨딩타운 야외무대에서 제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부(회장 김병득)가 주최하고, 금산청년회의소(회장 정인영)에서 주관, 금산군이 후원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1부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장관, 도지사, 군수표창과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고, 2부 행사는 위안잔치로 신풍예술단의 협찬으로 국악한마당 및 사물놀이를 보여주었다.
정인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인잔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효의 고장, 금산의 상징과 자랑인 인삼의 고장에서 jc에서 마련한 행사에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모든 노인 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동철 군수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군은 90세 이상의 장수노인들이 많아, 고령화시대를 지나 초고령화 시대로 거듭나고 있으며, 행정에서도 여가생활 보장, 경로당 신축, 경로연금, 노인교통수당, 일자리 알선 등 노인들을 위해 많은 복지 분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성큼 다가온 추위를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나눠 주면서 어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현미 기자 kimhyoun-mi@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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