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난곡중학교 학생들이 금산 남일중학교(교장 장원섭)를 찾았다.
도·농 교류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남일중학교를 찾은 난곡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금산지역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고 금산의 전통장인 5일장 견학 및 노작활동 등의 체험학습을 가졌다.
난곡중학교의 한 학생은 “서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게돼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이번 견학을 통해 금산이 어떤 곳인지를 알고 시골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돼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시간들을 자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장원섭 교장은 “이번 교류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고장 아이들을 서울지역의 학생들을 이해하고 서울 학생들 또한 우리 고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도농교류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가져다 주는 효과가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고 “학생들이 이런 시간을 더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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