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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다락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대중성 높은 4색의 세미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사진은 금산다락원의 전경 | ||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줄 세미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금산군은 금산다락원 개원 1주년을 맞아 4색의 세미클래식 공연을 마련했다.
웅장하고 엄숙한 정통클래식에서 벗어나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탱고음악, 영화음악, 클래식 타악기 연주 등 무겁지 않은 대중성이 강한 음악들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11일, 12일, 12월4일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11일은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실키팝오케스트라(지휘 중부대 김동문 교수)가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 귀에 익은 팝송 등을 선사한다.
흥겨운 리듬으로 즐거움을 안겨주게 될 「포커스 타악기 앙상블」은 12일 오후 3시 타악기로 연주되는 클래식과 영화음악메들리를 들려준다.
12월 4일 마지막 공연으로 「앙상블 예전」이 출연해 청중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사계 등을 연주한다.
앙상블 예전은 2000년 8월 창단 후 매년 4~5회 연주회와 협연, 여름캠프 운영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견 연주자들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29일 개원한 금산다락원은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 등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공연문화의 메카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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