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3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기존의 田자형 도로에 생활의 편리성이 더해질 수 있도록 가로망을 더욱 확충하고, 도시미관의 저해요인으로 꼽히는 한전주 지중화사업 등을 통해 주민편의는 물론 건강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도심의 혈맥이라 할 수 있는 도로망의 경우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 지구에 대한 공사발주에 들어가고 2개 지구는 감정평가 및 보상급 지급이 이뤄진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새금산병원 뒤 153m, 리라어린이집 옆 75m, 금산종합체육관 옆 200m, 태봉마을 진입도로 255m 등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구 시장파출소 뒤 150m, 상영처길 530m 등 2개 지구는 보상이 추진된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주민 통행불편 해소 및 장기 미집행시설 해소로 생활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전 지중화도 계속된다.
올해에는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금산읍 상·하옥리 일원(소방서-상·하옥 사거리/800m)의 지장전주 지중화 및 보도정비가 이뤄진다. 보도정비와 더불어 가로등 설치가 병행되며 준공은 내년 4월이다. 이밖에 금산읍, 진산면, 추부면을 대상으로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방도로 긴급보수, 교통안전시설물 교체, 차선도색 등 도시의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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