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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산인 청정환경 지키기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지난 23일 금산군에 따르면,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종합계획인 환경보전계획 수립과 더불어 수질오염 총량제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보전계획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개년간의 종합계획으로, 환경오염이 예상되는 인접 자치단체 경계지역을 포함한 금산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기환경, 물환경, 폐기물, 기후변화, 토양, 자연생태 등의 분야를 조사 연구하는 내용으로 국가 및 도의 환경보전계획과 연계, 금산지역의 특성 및 여건에 맞는 계획을 위해 전문기관에 맡겨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군은 또,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인 수질오염총량제 연구용역도 시행중이다. 현재 작년도 추진한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제의 시행계획상 오염원별 할당부하량 만족여부 평가 및 조치 방안을 위한 이행평가를 실시, 평가보고서를 금강청에 제출한 상태다. 이행평가 산정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내 환경기초시설, 농공단지 폐수처리장 등 49개소의 수질을 측정했다.
2016년도부터 제3단계 수질오염총량제가 도래됨에 따라, 시행계획 연구용역을 실시, 금산군 전역에 대한 오염원을 조사하고 개발 및 삭감계획에 대한 부하량을 산정, 최종연도인 오는 2020년까지 목표수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차별 할당 부하량을 배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환경보전계획과 수질오염총량제 연구용역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정책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청정 금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보전 정책방안을 설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곽효정 기자
금산신문 gsm71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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