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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추부면 마전5리 (진도리 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8일 오전11시 금산군수 권한대행 박동철 부군수, 금산군의회 김중환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추부면 마전5리 834-8번지에 세워진 경로당은 군비 3,500만원, 자부담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여평의 건물로 건립됐다.
이 경로당은 마전5리 진도리 마을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가 앞장서 기금을 마련하고 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총 12개소 (이월사업 포함)의 경로당을 신축했으며, 오는 30일까지 계속 경로당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동철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의 참다운 행복은 황혼기에 있고 황혼기는 황금기”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보람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더 많은 관심과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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