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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LEO클럽 창립식이 지난 30일 금산인삼관광농원에서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D지구, 금산라이온스클럽 임원, 금산 산업고등학교 교장, 레오클럽 회원 및 교사, 박동철 군수권한대행,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스폰서 클럽 이왕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금산라이온스 클럽 전 회원을 대표해 레오클럽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여러분이 금산의 미래인 만큼 학교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국제라이온스클럽에서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레오클럽 육성발전에 도움이 되고 뒷받침이 되기 위해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동철 군수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립행사를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제라이온스의 지원을 받아 레오클럽 여러분들이 지도성, 리더쉽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장차 유능한 지도력을 발달시켜 봉사하는 마음, 정신을 가다듬어 이끌어 가는 레오클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LEO 클럽 유샛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폰서 클럽인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D지구, 금산 라이온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라이온스 클럽의 뜻을 이어받아 열심히 봉사하고, 자긍심을 높이며, 모범이 되는 레오클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5-D지구 금산라이온스클럽은 레오클럽의 스폰서 클럽으로 레오클럽은 창립인원 2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금산라이온스클럽은 국제 의무금 및 제반 활동비용 전액을 레오클럽에 지원하게 되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의 강의를 하고 자율모임을 유도하게 된다.
또 매년 회원 모두에게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레오클럽 창단에 공을 세운 제16대 회장 김병모 라이온과 제25대 회장 최준철 라이온, 교육분과 위원장 최남현 라이온, 배문당
라이온 및 금산산업고등학교 정상영, 한약자원과 지도 교사, 유샛별 라이온에게는 총재표창이 수여됐으며, 금산산업고등학교 윤여백 교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현미 기자 kimhyoun-mi@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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