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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청년회의소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 4시 금옥웨딩타운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양낙운 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금산JC특우회원, 타지역 JC 임원, 금산JC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종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JCI KOREA - 금산은 정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33년간 많은 사업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했으나,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급변하는 시대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래 지향적인 청년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 엑스포를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하고 “전역하는 김철환, 정웅수 선배님과 2005년 금산 JC를 이끌어 주신 정인영 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병선 특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한 정인영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취임하는 이종수 회장도 JC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것이라 믿으며, JC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 만 40세를 맞은 정웅수, 김철환 회원의 전역식 및 10년 재직 회원인 박장춘 회원에 대한 재직 기념패를 전달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모범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한편, 금산JC는 노인의 날 경로잔치, 정다운 부부 합동 결혼식, 이웃사랑돕기운동, 어린이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을 비롯해 내년 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서커스 공연을 펼치는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운동을 벌여 오고 있다.
김현미 기자 kimhyoun-mi@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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