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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1주년 기념 제55회 남일면민 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5일 남일 초등학교 에서 2,000여명의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로변 및 각 가정에 걸린 태극기와 행사장인 남일초등학교 운동장에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운동장 전체에 1000여 개의 태극기를 걸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광복71주년을 맞아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체육대회와 더불어 면민노래자랑으로 많은 면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체육대회에선 축구·족구·윷놀이 등 7개 종목에 출전한 면민들은 마을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뛰었으며, 노래자랑에 출전한 면민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남일면 체육회 곽영두 회장은 "광복71주년을 맞아 광복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동시에 면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차게 마무리 됐다." 고 말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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