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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도서관(관장 한병진)은 지난 22일 오후 평생교육실에서 문집 『삼의 딸』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삼의 딸』은 금산도서관 독서클럽인 어머니독서회가 주축이 되어 펴내는 문집으로, 올해로 9집을 맞는다.
『삼의 딸』에서 “딸”이라는 단어는 금산의 딸들을 상징하기도 하고, 인삼의 열매로서 한 해의 결실을 의미하기도 한다.
출판기념회에는 금산교육청 김의웅 교육장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으며, 다락원 판소리 동아리가 찬조 출연해 판소리 가락으로 출판 기념회 분위기를 돋구웠다.
“내년 『삼의 딸』 10집에는 독서회를 거쳐 간 모든 회원들의 글을 모두 모아 올해보다 더 멋진 문집을 보여드리겠다”며 벌써부터 내년 문집 계획을 이야기하는 독서회 회원들의 눈빛에는 자부심과 보람이 가득 담겨 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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