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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8일 인삼관광농원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강연회 및 민주평통의 밤」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의 2005년의 한해를 마감하는 밤으로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협의회 활동보고 및 평가회를 가졌다.
최동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05년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그동안 힘들고 아팠던 일들은 모두 이 자리에서 떨쳐 버리고, 다가오는 2006년에는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전했다.
또한, 조규성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아직도 남과 북은 서로 서로 의견대립이 맞지 않고, 탈북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지만, 2006년에는 이들 모두가 서로 오갈 수 있고, 서로를 찾아볼 수 있는 개정안을 만들어 이산가족이 없어지는 통일의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김강녕(고려대 외래교수, 정치학 박사)교수를 초빙해‘주변정세의 변화와 통일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남한과 북한의 문제점과 한반도 정책안 등의 내용을 강의를 듣고, 참석자들과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민주평통 화합의 시간으로 다과와 만찬을 마련해 2005 한해를 마감하고,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미 기자 kimhyoun-mi@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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