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남이면 석동리 진악산 보석사에서 신도관음회, 거사림회 주관으로 진행교사 담당(이영미)외 6명 금산군내 유치 및 초등생 120여명이 참가한 설레는날, 즐거운 날 여름 불교학교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사찰예절 및 불교의식교육, 진악산 숲속탐험 등 주지(혜완스님)의 저녁예불에 법문까지 마음밖에 따로 부처없고 바로 마음먹기에 자신이 부처요. 천년세월을 지켜온 보석사 은행나무와 대가람은 구름이 생성 소멸하듯 실체없이 윤회하는 인간사를 말없이 보여주는 듯 했다.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18호 진악산 보석사는 신라헌강왕 원년 (886) 조구조사에 의해 창건이래 현 혜완스님의 중창에 중창으로 일어서 고풍스런 그 외모를 더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기허당 영규대사가 수도했던 도량으로 보석사는 기허당 영규대사의 영정을 모셔놓고 있다.
하늘이 흙을 불러 일으키고 산이 물을 부르는 보이는 것이 배우는 것인 어린아이들에 체험학습에 현장 옛 선인들의 지혜와 숨결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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