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아프리카 선교회 시마마(CEMAMA)에서는 2005년부터 아프리카 콩고 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베니’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2005년 9월부터 초등학교와 유치원, 진료소를 개원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수십년 간의 내전으로 인하여 교육과 의료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이 황폐화 되어 성인 뿐만 아니라 어린 영혼들 까지도 커다란 고통을 받고 있지만 국제적으로도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저희 선교회에서는 2006년 1월 26일부터 10일간 이곳에서 선교지 방문 및 의료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진료소가 의약품 부족으로 인하여 진료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저희가 각계에 의약품 지원을 부탁드렸더니 금산에 소재하고 있는 삼남제약에서 선뜻 좋은 약들을 주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음에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쉽지 않음을 저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티내지 않고 좋은 일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오신 삼남제약의 진실된 모습과 참 사랑의 정신에 저희 모두와 의료진들은 크나큰 감사와 함께 주위 누군가에게 이런 아름다운 사연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금산의 모든 분들과 삼남제약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대한예수교 장로회 당회장 김종준
/ 상계연세소아과 원장 오형석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산군, 올해 빈집 활용 리모델링 최대 7000만 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