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문명의 발달과 생활의 편리성으로,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생활하는 습관으로 등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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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 례 원장 대전 가오동 미소몸한의원 |
특히 허리통증을 많이 호소하게 되며 병원에서도 디스크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허리디스크에대한 정확한 정의와 증상을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허리디스크란 주로 하부요추의 추간판의 퇴행성변화나 외부 충격에 의해서 추간판을 구성하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되고 그 안의 수핵이 일부 또는 전부가 탈출을 일으켜 신경을 눌러서 신경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섬유륜의 파열정도와 수핵의 탈출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눌수 있습니다.
1.팽륜추간판-섬유륜의 파열은없이 밀려나서 발생
2.돌출추간판-내측 섬유륜은 파열되었지만 외측섬유륜은 파열되지 않아 수핵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은 상태
3.탈출추간판-,외부 섬유륜이 파열되어 수핵의 일부가 빠져나왔지만 분리는 되지 않은 상태
4.부골화추간판-탈출된 수핵이 완전히 분리되어 흩어져있는 상태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직립보행, 좌식생활등으로 인한 추간판으로의 지속적인 압력과 충격으로 인한 추간판의 퇴행성변화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으며 간장 신장등의 내부장기의 허약으로 인하여 척추 주위의 인대와 추간판주위의 혈액순환부족과 영양공급불량으로 인하여 추간판이 약해져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허리디스크는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생기며 50대 이후에는 퇴행성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급성디스크와 만성디스크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1.급성디스크
급성디스크의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충격등으로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수핵이 탈출되는 경우에 해당되며 갑작스런 허리의 통증으로 허리를 뒤로 젖히기도 힘들고 엉덩이를 뺀 엉거주춤한 상태로 움직이지 못하게됩니다. 이 경우는 급성 요추염좌랑 증상이 비슷하고 x-ray사진상으로는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별을 필요로 합니다.
2.만성디스크
만성디스크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추간판으로의 압력의 증가로 서서히 섬유륜이 붓거나 찢어지고 수핵이 탈출되는 경우에 해당되며 통증이 허리와 엉덩이를 중심으로 발생합니다.
예를들면 벨트라인따라 허리가 아프거나 그와 함께 한쪽 엉덩이부위가 통증이 발생할 경우 디스크 초기여부를 의심해 봐야합니다. 디스크가 심해지는 경우 하지의 뒤쪽이나 옆쪽으로 통증, 저림, 감각이상, 마비감등이 나타나게 되며 드문 경우 대소변의 이상과같은 장과 방광기능의 손상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또한 허리디스크로 인해서 측만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로 눌린 신경근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 기능적 척추측만이 나타나기게 됩니다. 디스크에 의한 측만은 디스크가 치료되면 자연스럽게 돌아오게 됩니다.
허리디스크는 대소변 마비등의 장과 방광기능의 손상을 가져오는 경우 또는 심한 근력저하로 발을 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하는 경우등의 심각한 경우등을 제외하고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른 병들도 마찬기지지만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랜기간 안좋은 자세와 생활습관의 결과로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한자세로 오래 있지 않는 습관, 바른 걷기와 수영등의 적당한 운동, 바른자세로 생활하는 습관등의 생활교정을 통하여 허리디스크를 근본적으로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추운겨울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자세로 허리 안아프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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