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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가 경로당 및 거동불편자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문보건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매주 3회(월·수·목요일)에 걸쳐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60세이상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타법을 활용한 「실버 오뚜기체조」를 실시하고 있는데, 부드러운
체조라서 노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군보건소는 금산읍 10개소 경로당을 우선 시범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판단, 앞으로 전체 경로당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한방보건과 연계한 방문보건사업은 방문팀별로 한방의사를 포함, 4개반 4명씩으로 구성, 2명 1조로 총 8개조가 한의사와 함께 거동불편 및 불능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건강상담을 비롯 필요시 침, 뜸, 부황, 한방관련 투약 등 지역실정에 적합한 진료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관련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증에 대한 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매월 양·한방관련 주민건강강좌 프로그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관리교실, 비호산 건강걷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아름다움과 건강, 향기나라 건강체험교실 등 웰빙에 따른 다양한 건강강좌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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