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병원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전신의 체중을 감량하시고 싶은 분들도 계시지만 부분사이즈비만 특히 하복부나 허벅지 팔뚝 옆구리 등의 부위의 사이즈비만으로 상담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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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 례 원장 대전 가오동 미소몸한의원 |
과거의 비만치료가 단순히 전신의 체중,체지방을 빼줌으로서 건강와 미를 추구하는 비만치료였다고 하면 요즈음은 웰빙과 외모의 자신감을 추구함에 따라 사이즈를 개선하여 균형잡힌 체형을 만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 비만치료로 변화화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분 비만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부분비만의 많은 원인이라 생각되는 체형을 바르게 유지할 수 있는 습관에 대하여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1. 부분비만이란?
부분비만이란 골격의 부정렬을 비롯한 여러 원인에 의하여 국소부위에 지방이 침착하거나,국소부위의 근육이 비대하거나,국소부위의 부종이 생겨서 신체의 국소부위의 사이즈가 과도하게 증가한 상태를 말하며 통상적으로는 국소부위의 지방이 과다하게 침착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국소의 지방이 참착되는 부위와 정도는 성별과 흡연유무 개인별 지방분해효소의 활성정도에 따라 틀리며, 가슴과 복부 옆구리 엉덩이 허벅지 팔뚝뒷부분정도에 국소지방침착이 가장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흔히 말하는 셀룰라이트가 문제가 되는데 셀룰라이트는 피하지방이 축척이후 림프관,미세혈관의 순환장에가 유발되어 피하지방이 주머니처럼 뭉치면서 피부가 울퉁불퉁해진 상태를 말하며 부분지방침착이 오래된 경우 많이 생기게 되고 셀룰라이트가 많은 경우 부분비만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 일반 지방이 침착된 경우보다 기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2. 체형과 부분비만의 관계
체형과 부분비만과의 관계에 대하여 알기위해서는 부분비만의 큰 역할을 하는 지방세포의 특성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세포는 우리몸의 안정을 유지하고 움직이는데 중요한 역할을하는 결합조직입니다.
결합조직은 인체에서 구조물들을 연결하고 지탱하는 역할을 하며 지방은 인체를 지탱하기 위하여 신체 한부위를 고정시키거나 신체의 빈곳을 채우는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인체의 체형을 결정하는 큰 요인으로 골격의 정렬과 근육,지방을 비롯한 주변조직의 배열상태를 들 수 있습니다.
골격의 변형이 일어나면 신체에서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와 반대로 비어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고 이는 근육과 지방을 비롯한 결합조직의 분포에 영향을 주어 일정부위에 근육이 비대해지거나 지방이 많이 침착하게 되어 부분비만이 발생하게 됩니다.
올바른 체형을 유지한다면 근육을 비롯한 인체의 결합조직에 최소한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주게 되고 신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됨으로서 근육의 비대와 지방의 과다침착을 막을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부분비만을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3. 올바른 체형을 유지할 수 있는 습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체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습관은 올바를 자세를 가지는 것과 올바른 보행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올바른 자세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올바른 자세습관
1. 평소 앉아있을 때 발과 무릎을 붙이고 있어야합니다,
2. 복부에 힘을 주고 배를 집어 넣기.- 손으로 자신의 배를 눌러서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지 배가 안으로 들어가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어깨에 힘을 빼고 턱만 끌어 당기기
이 세가지가 평소의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습관이며 생활속에서 익숙해질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올바른 자세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올바른 보행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올바른 보행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먼저 복부에 힘을 주고 안으로 넣은 상태에서 배랑 허리랑 먼저 나가고 다리는 힘을빼고 따라가듯이 가볍게 걸어줍니다.
2.발뒤꿈치,발바닥,발가락순으로 발을 바닥에 붙여야합니다.
3.마지막에는 엄지발가락으로 밀어서 걸어야합니다.
이런 보행자세로 하루 20분정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시겠지만 조금씩 늘린다면 익숙해질것입니다.
올바른 자세와 보행습관을 유지한다면 체형을 바르게 하여 부분비만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부분비만도 비만입니다.
치료와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적절한 운동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것입니다. 바른체형을 유지함과 동시에 적절히 운동을 병행하셔서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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