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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회장 | ||
금산생활체육회 배드민턴 연합회(회장 김기영)의 추최로 오는 3월18일부터 2일간 펼쳐질 충남도 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개최지로 금산군이 확정됐다.
충남도생활체육협회 배드민턴 연합회는 유치를 희망한 아산시와 보령시, 홍성군, 금산군을 대상으로 개최지 선정 심사를 벌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금산 유치에 올인했다.
금산군은 학생체육관과 산업고등학교, 중부대 경기장을 새로 점검하고 650여개팀 임원·선수단 1,500여명의 숙박시설 등에 대한 대비책을 완벽하게 마련하는 등 본격 개최준비에 들어갔다.
금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충남도 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는 금산인삼 세계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철저하고 조직적인 준비를 통해 대외적인 신인도 상승은 물론 건강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포부다.
특히, 충남도 생활체육회와 긴밀히 협조해 원활한 경기운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개최지로서 금산군이 우승권의 성적을 일구어 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오고 있다.
금산군 생활체육 관계자는 “지난 제57회 도민체전 성공과 함께 배드민턴 도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금산지역이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고 세계 인삼엑스포 홍보는 물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영회장은 “이번 대회가 금산에서 하나가 되는 벅찬 감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금산체육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참여의식을 고취하면서 쾌적한 환경만들기, 친절한 손님맞이 등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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