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감기 같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감기치료 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
금산군보건소는 신고된 결핵환자가 성공적으로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 및 복약확인, 결핵교육, 부작용 관리, 철저한 사례조사를 통한 환자의 가족 및 동거인 접촉자 검진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과 결핵발병 확인을 통해 결핵을 지속적으로 집중관리하고 있다.
집단시설 결핵환자 발생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에 대한 결핵검진도 병행한다.
더불어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중인 결핵환자가 치료 중단 없이 완치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등 환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잠복결핵감염 의무검진 집단시설 종사자로 의료기관 종사자(매년1회), 어린이집 종사자(어린이집 근무기간 동안 1회)가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종사자(장애인 요양시설), 취약계층(학교 밖 청소년, 교정시설 입소자)가 있고, 병역판정검사는 2017년 1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만40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시 잠복결핵감염검진은 7월 시행된다.
외국인 결핵검진의 경우 외국인 유학생검진 및 체류연장 신청 시, 외국인등록증 발급시 필수적인 검진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여권과 외국인 등록증을 소지하고 내소 하면 무료검진 결핵검사가 가능하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한 비말감염이며, 증상으로는 감기 인 듯 감기 아닌 감기 같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적이거나, 가래, 흉통, 이유 없는 체중감소, 미열, 무기력증 등이 하나 이상 나타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감기약 복용으로 치료가 되어 지지 않으므로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수다.
결핵검진으로 흉부엑스선검사, 객담검사가 있으며 흉부엑스선 검사로 이상이 있을 경우 객담검사가 무료로 진행되며, 결핵 치료 시 결핵약 복용도 무료다.
결핵상담 문의는 금산군 보건소 ☎ 750-4345, 750-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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