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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제원면 명곡2리가 충북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제4회 대청호보전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도농교류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보전우수사례를 발굴해 상류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대청호 보전운동을 지원하고 민간·민관·도농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청호 상류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공모를 받아 지난 1월에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가 거쳐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연구협의회를 통해 대전시 소비자와 농촌의 전통문화와 함께 직거래장터를 추진해 우리의 농촌 농산물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원면 명곡2리 바리실마을은 오리, 왕우렁이 쌀겨농법의 친환경 농업과 사과 꽃잔치 및 사과따기
체험의 농사현장체험등이 인정됐다.
김영선 소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됐다”며 “작목별연구협의회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고 직거래장터를 지금보다 활성화시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길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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