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부모들이 자식을 많이 낳지 않는대신 그 자녀들이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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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례 원장 대전가오동 스마일 바디미소몸 한의원 |
문에 많은 정성을 기울입니다. 특히나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것을 염려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정상적인 성장과정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체의 부위별 성장패턴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인체의 모든 부위가 같은 성장패턴을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인체의 부위별 성장패턴은 다음의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는 일반형입니다. 일반형은 키,체중,내부의 장기와 혈액량 뼈 전체의 무게 등이 여기에 속하며 태어나서 2년까지 1차 급등기를 거쳐서 사춘기때까지 완만하게 성장하다가 사춘기에 2차 급등기를 거쳐서 성숙을 하면서 성장속도가 급속히 감소하고 성장이 완성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두 번째는 신경형입니다. 신경형은 뇌, 척수 ,시각기 등 신경계통이 이 형을 보이게 되며 만4세때 80%,6세때 100%성장이 완성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경련,간질,틱등의 신경계통의 질병이 잘 생기고 이시기에 주의를 기울여 치료해야 치료경과가 좋으며 이 시기가 지나게 되면 치료하기위해서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림프형입니다. 림프형은 흉선,림프절,편도,아데노이드 등의 림프조직이 여기에 속하게 되며 10~12세경에는 성인의 2배에 달하게 되었다가 점점 작아져서 18세쯤 성인정도에 이르게 됩니다. 애들이 편도염,비염,아데노이드비대증 등이 많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때 심하지 않다면 절제를 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네 번째는 생식형입니다. 생식형은 유선,음모,자궁,전립선등의 생식기조직이 여기에 속하게 되며 완만하게 자라다가 사춘기때부터 급속히 커져서 16~18세에 성인치에 달하게 됩니다. 사춘기의 생식기의 발달은 키성장과 관련이 많이 있기 때문에 키가 작아서 걱정이 많은 아이는 생식기의 발달속도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이상의 성장패턴은 아이의 질병과 치료경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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