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다음달 말까지 불임치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군은 특정 불임치료 시술비가 고액인데다 건강보험료 적용 혜택이 없는 점을 감안, 시술비 중 일부를 보조 지원함으로써 출산유도와 함께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부부로서 저소득층 가정인 경우 15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55만원을 1회 정액 지원하며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무자녀 기간, 자녀수, 소득, 연령 등으로 우선순위를 가려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희망자는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배아생성 의료기관에 비치된 불임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카드사본, 보험료납부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불임부부 지원과 함께 저 출산에 따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면서 군민 건강관리와 저소득층 중심의 의료서비스 강화에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 보건소(☎ 750-4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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