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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청장 河泰石) 사랑봉사모임인 「보훈사랑회」에서는 지난 7일 식목일과 한식을 맞아 자녀가 고령 및 원거리 거주로 관리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아 단장해 주고 묘목을 심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독립유공자 묘소단장에는 식목일 및 한식을 맞아 고령 및 노환으로 묘소단장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백봉즙 선생(자 백문수, 92세)의 묘소(동구 하소동)와 금산 추부에 있는 이동엽 독립유공자 묘소 등 4기를 「보훈사랑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단장했다.
행사를 통해 허물어진 묘소 봉분 등에 대해 흙을 채우고 잔디를 입혔으며, 잡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식목일을 맞아 묘소 주변에 회향목 등 나무 심기등을 했다.
「보훈사랑회」는 지난 추석에도 독립유공자 묘소에 대해 벌초를 하여 주는 등 보훈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보훈 사랑회」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쳐 봉사와 사랑의 참의미를 국민들 가슴속 깊이 전달할 예정이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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