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금산군청 제공)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소장 길준호, 이하 ‘농관원’)에서는 2017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32,260/40kg대와 시장격리곡 68,449대/40kg를 합하여 10만여 대를 17. 11. 8.부터 12. 31.까지 20여개 검사장에서 일제검사를 실시며,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매입하는 산물벼 27,352대/40kg는 11. 16.까지 마감하고, 이후로는 모두 건조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2017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내용 중 전년과 달라진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벼 매입 대금은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 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헌 포장재는 합성수지로 제작하여 직사광선 등으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강도가 약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직전년도(2016년도)에 사용했던 것만 재사용을 허용하고, 2015년도 이전에 사용했던 헌포장재는 재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변경되었다.
(톤백 포장재는 헌포장재 사용을 불허하고, 새 포장재만 사용 가능함.)
한편, 금산 지역은 전년도 톤백 포장재 출하율이 충남(평균 81%) 지역에서 최하위 수준(38%)으로 매입 방식의 기계화가 시급한 실정이며, 인구 노령화와 함께 힘든 일 기피 현상으로 인해 구인난이 심각하다 보니, 인건비 절감과 가속화되는 농촌 노령화에 대처함은 물론, 매입 이후에도 양곡 조작비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작업하기 수월한 톤백(800Kg) 포장재를 사용하여 공공비축 벼 매입에 임해줄 것을 적극 권장하였다.
매입 품종은 전년과 같은 삼광벼와 새누리벼 2품종에 한하여 매입하고, 밭벼나 찰벼 및 구곡을 출하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며,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가꾼 벼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을 반드시 13.0-15.0% 사이로 건조하고, 쭉정이나 이물 등의 선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관원 금산사무소(041-752-6060)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명선 당선인, 민주당 전국 조직사무부총장 임명
![[인터뷰] 국회 데뷔 앞둔 황명선, “지역발전 최우선”](/news/thumbnail/202405/31255_21069_12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