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금산교육청(교육장 황영일)에서는 1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19, 20일 양일간 곧 시작될 2학기 학교 경영의 내실을 기하고 작지만 알찬 금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 관계자와 관내 초·중학교 교감, 교원 등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의 일정으로 연찬회를 개최한다.
금번 연찬회에서는 1학기 동안 학교별로 실시한 독서교육·생활지도·외국어교육 등 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일반화를 시도한다.
한편 금산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독서교육을 통한 학력신장, 순수한 감정을 지닌 인간육성, 농촌의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기·적성교육의 효율적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과 의견 교환을 통해 금산교육가족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현장의 교사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1학기 금산교육의 문제점과 교육현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반성함으로서 형식적이고 관료적인 교육행정의 틀을 깨고, 합리적이고 인간적인 교육행정을 실천함으로서 2학기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교육의 신뢰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연찬회를 주관한 담당자에 따르면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학교 교육에 대한 평가, 환류체제가 형성돼 작지만 알찬
금산교육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향한 힘찬 도약, 사랑받는 충남교육”을 선도하는 지역교육청으로 거듭 태어날 것임을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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