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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이 벤처농업박람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금산군은 1일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06벤처농업박람회 금산군의 날을 맞아
차별화된 공연 및 인삼홍보로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인삼약초를 비롯해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프로팀을 능가하는 사물놀이와 농악공연 등 남다른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의 경우 인삼 및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져 금산인삼의 높은 신뢰도를 확인시켰다.
인삼주 제조과정의 시연을 통해 아셈건배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인삼을 가미한 인절미 떡매치기 체험장에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무료로 제공된 홍삼액은 준비해간 물량을 추가로 준비할 정도로 집객력을 높이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나아내 풍물단과 제원초4-H 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행사장의 흥을 돋웠으며, 금산연보존회는 인삼엑스포 로고가 새겨진 가오연 배부와 함께 인삼모형 연날리기 시연행사를 펼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앞에 설치된 쉼터에는 특화 작목인 인삼과 들깻잎 화분, 군대표 상징물인 삼동이와 삼신령을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 참가로 금산군은 인삼약초 및 특산물의 홍보효과는 물론 금산인삼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얻어 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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