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디자이너인 앙드레 김이 금산에서 어린이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특별 자선패션쇼를 연다.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협력도시로 선정된 금산군의 유니세프 후원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인 앙드레 김의 패션쇼를 제24회 금산인삼축제 기간인 9월 15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과 함께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에 따른 세계속의 금산을 알리는 계기 마련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는 유명 연예인, 외교사절 부인, 스포츠인, 모델 등이 출연,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1994년 유니세프 자선의 밤 행사에서 특별자선패션쇼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니세프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앙드레 김은 2000년 12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패션부문 특별대표에 임명되었으며, 2003년 3월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입장권 판매가격은 A석 5만원, B석 4만원, C석 2만5천원이며, 입장권 구입은 직접 또는 전화구입도 가능하다.
입장권을 전화로 구입시에는 대금을 사전 계좌입금하면 확인후 주소지로 입장권을 우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복지여성과
가정복지담당(041-750-2482), 유니세프금산군후원회(041-750-4495)로 문의하면 된다.
패션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한국 패션계에 초석이 되어 우리나라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어린이를 돕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선패션쇼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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