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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지난 19일, 남이면 건천2리(지암부락)와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행정발전위원회 등의 협력단체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고학곤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할 사람이 없어 작은 힘이지만 건천2리 마을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인사말에 이어 자매결연 증서 교환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지암부락 유지행(67세)씨 논 약 400평에 모내기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정말 봉사하는 경찰”이라는 칭송을 듣기도 했다.
자매결연식후 경찰서가 준비한 도시락, 다과류와 마을에서 준비한 두부, 막걸리 등을 먹으면서 즐거운 오찬을 즐겼다.
앞으로 금산경찰서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봉사하는 경찰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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