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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의 미래비전을 담고 있는 금산인삼 상징 조형물이 건립됐다.
금산군은 전국공모를 거쳐 당선된 3점의 인삼상징물을 10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인삼약초시장권역 3곳에 설치를 끝냈다.
장소는 금산IC 주 진입부와 금천대교, 금삼교 3곳으로 가시적 접근이 뛰어나다.
이번에 설치된 상징 조형물은 각 상징물과의 보완성이 유지되면서 상징성, 조형미, 조화미가 고려된 특징적 요소들을 지니고 있다.
금산IC에 건립된 조형물의 경우 기존 상징물 형태를 탈피해 인삼의 특징을 단순화 시키고, 조형적인 구조물과 조화롭게 구성, 금산지역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냈다.
금천대교의 조형물도 금산인삼약령시장과 2006세계금산인삼엑스포장 진입부인 점을 고려해 게이트형태로 구성됐으며, 전통적인 형태에 투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삼교에 조형물은 인삼약령시장의 통행이 많은 점을 착안, 차량 탑승자의 시각동선과 금산천의 미래 지향적인 물흐름, 청정자연, 금산인삼의 결실이 형상화됐다.
기단부에는 외지 이용객의 편리를 위해 금산인삼약령시장의 유래와 함께 간략하게 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인삼상징 조형물 건립으로 인삼약초시장은 거리특화사업 진행과 더불어 보다 새롭고 쾌적한 이미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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