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삼시장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산 군민들도 함께 현재 상황을 자세히 알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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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군 비단뫼미디어협동조합 이사장 |
인삼시장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 보니 감각으로 나타나는 느낌이 있다. 글로 적어 가끔 여러 정보 매체를 통해 표현하기도 한다.
1억 인구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에서 축구와 삼성의 인기가 하늘은 찌르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이 체력보강을 위해 고려인삼을 즐겨 찾는다는 소문이 방송 전파를 타고 최근 전해지며 한국 인삼이 덕을 보고 있다.
현재 고려인삼 하면 금산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로 금산인삼시장은 생각지도 않은 행운의 기회가 다가오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금산 인삼시장에서는 베트남 고객들이 큰 고객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부터 글로벌시대의 흐름이 인삼시장에도 서서히 정착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 관계된 군 기관 부서에서는 시장 흐름과 시대 변화를 동시에 파악하며 다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게 된다면 최근 시장에서 돌아가는 경기의 심각성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될 것이며 대책의 필요성도 좀 더 중요하게 깨닳게 될 것이다.
비근한 예로 갈수록 인삼시장과 약초시장은 물론 인삼약초로 주변 전체가 침체 국면인데 특히 국제인삼시장의 상권은 이미 붕괴가 된 채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도 해결이 안 되고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축제 때마다 중심 상가가 비어있는 허접한 민낯을 관광객들에게 고스란히 노출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주변 상권에 간접적 영향은 없는지 군에서도 실태나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여 문제가 있다면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라도 하며 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잠시 스치게 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변화도 준비가 아니라 시작하는 것이다".
금산군에 거주하는 인삼에 관계 된 경작인과 소상공인을 포함하면 그 인구수가 엄청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그 중요성을 필자는 너무나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시장 경기의 흐름이 갈수록 사양산업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언제까지 변화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가 확실히 나타나지 않는 현실에 너무 안타갑기만 한 것이다.
황금 같은 땅, 청정의 고장이라고 자부하면서도 허송세월로 날려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금산군에 묻는 것이다.
무엇보다 시장이 성장하고 발전되어야 금산이 살고 미래도 보장되고 할 텐데, 조금만 노력해도 달라질 텐데, 53,000의 인구도 유지되고 늘어날 수도 있을 텐데도 뻔 한 상황을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을까?
위의 내용을 종합해서 정리한다면 금산에 사람들을 많이 찾게 만든다면 모든 해답이 풀린다고 본다.
따라서 금산군에서는 관광자원화를 위해 군 사업 예산을 시급하게 1차 순위로 실행하길 바라면서 진정어린 마음을 담아서 기고한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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