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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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학 의장 금산군의회 |
2020년, 군민들의 꿈과 희망을 가득 품은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금산군의회의 의정활동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애정과 격려 그리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유독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으로 강원도 대형 산불에 이어 태풍 링링과 타파 그리고 미탁이 한반도를 강타하는 등의 크고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관내에서는 올해 초 의료폐기물 소송이 군민들의 뜻에 따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문제로 남아있는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에 대하여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군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금산축제관광재단의 첫 출범으로 역대 최고 관광객인 98만명이 방문한 제38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고, 우리 금산의 전통인삼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좋은 일도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 8대 금산군의회는 지난 임기동안의 많은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2020년에도 6명 의원 모두는 새롭게 변화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군민께 한발 더 다가서서 주민복지, 민생안정의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020 경자년 새해에는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의회의 문턱을 더욱 낮추어 군민들의 바람과 소망은 무엇인지, 소외된 군민들이 없는지 살피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더욱이,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의견을 수렴하여 대변함으로서 군민과 같이 호흡하고 봉사하는 의정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또한 의원 서로간의 존중을 통하여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금산군의 발전을 위한다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함께 소통하고, 항상 군민의 곁에서 군민의 바람과 소망을 읽고 열심히 발로 뛰는 의회상 정립에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노인의 권익 증진과 여성의 여가활동과 사회활동 참여 그리고 불우이웃 돕기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첨단 산업 중심의 중소기업 육성, 기술혁신과 투자활성화를 통한 해외시장개척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금산은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수준을 세계에 맞춘다는 생각을 넘어 세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자세로써 금산을 발견하고 ‘세계속의 금산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 의회에서는 군민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여 희망차고 뜻깊은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에 안주하지 않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새로운 금산의 미래를 위해 군민과 늘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군민의 대표자로서 군민의 생활과 관계되는 지역의 현안 사업 문제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군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의 공청회나 의원간담회 등을 열어 귀를 열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부족했던 점은 겸허히 반성하고, 자기성찰과 연찬을 통하여 군민들로부터 더욱 더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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