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기숙사까지 강도가 침입하는 등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경찰의 발빠른 대응으로 범인들이 신속히 검거되고 있다.
금산경찰서(서장 고학곤) 강력수사팀(이정수 팀장외 7명)은 지난 14일 베트남인 Dang씨(26세)등 1명을 경기도 안산시 소재 모회사에서 검거,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미검 피해자 1명을 추적 수사중이다.
피의자 Dang씨 등은 지난 11일 02시 30분경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 모회사 기숙사에 침입해 미리 소지하고 있던 일본도(날길이 72Cm)를 들고 들어가 피해자 루 모씨(35세.인도네시아)등 4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전선과 테이프 등으로 결박한후 현금 109만 원과 휴대전화 3대를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한후 범죄발생시간대 통화내역을 분석, 사용된 휴대폰으로 용의자 특정 피해장소에서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금산경찰서 강력수사팀 이정수 팀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강·절도 등 강력사건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찰이 특별 방범·형사활동을 벌이는
만큼 주민들은 안심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 ss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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