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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도서관 서평 릴레이 '서재의 마법'...첫번째 이야기“책다락방, 금산 지역주민의 베이스캠프가 되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수능연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는 우리 모두의 일상을 바꿔놓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식료품이나 생필품 구입도 학원도 모임도 회의도 세상은 온통 온라인이다. 우리 도서관도 4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독서전보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충남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 회원가입으로 15,000종의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온라인강좌(어학)와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흔히들 과거와 타인을 바꿀 수 없어도 미래와 자신은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바꾸기 위한 노력은 바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하루하루 쌓아가는 지식정보,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습관은 독서습관이라는 건 다들 공감할 것이다.

오랜 시간 공들인 독서습관으로 이번 도서관 휴관이 힘겨운 이용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서비스가 바로 온라인 전자책서비스일 것이다.

이용자 입장에서 사용하기가 어떤가 하며 전자책도 대출해보고 전자잡지도 뒤적이다가 오디오북에서 찾아 낸 책이 ‘서재의 마법’이다. 

하루도 책 없이 안되는 책벌레들은 본능적으로 책으로 지식의 허영심을 채우려 한다. 그러나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눈 아프게 일 하다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도 눈을 혹사할 수는 없지 않나!

이럴 때 딱 좋은 게 오디오 북이다.  쉬면서, 산책 하면서, 설거지 하면서...

저자는 교육전문가로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영재교육으로 시작하여, 초·중등 진로와 인성, 학습, 습관 교육에 대한 연구, 집필, 강연, 컨설팅을 해왔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실천하고 가꿔온 서재를 바탕으로 ‘전 국민 전 세대 서재 만들기’를 제안한다.

“서재는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방법을 연구하여 다음의 도약을 준비하는 전진기지, 즉 베이스캠프와 같고, 누구에게나 인생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다.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그 곳의 작은 공간을 나를 위한 서재로 만들자.”고 말한다.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 자신만의 서재의 중요성에 대한 생활철학이다.

내가 2002년에는 금산에 도서관이 하나였다. 당시 금산에 유일한 사서였던 나는 마음만은 금산의 독서진흥 선구자라도 된 것 같은 의욕은 넘쳐났지만 기본 운영 만으로도 급급했었다.
 
‘사서는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사람이다.’

두 번째 근무하던 2012년에 사람과 책을 연결해야 한다는 사서의 사명감으로 3년 동안  ‘서평릴레이 책다락방’을 운영했었고, 서평모음집을 발간했었다.


그리고 이제 또 다시 돌아온 금산에서 또 한번 서평릴레이를 이어 나가려 한다.

책 읽는 금산을 위한 “서평릴레이 책다락방”은 금산의 지식발전을 위한 지역 주민의 전진기지. 바로 금산 미래의 베이스 캠프가 되길 희망한다.

/ 금산도서관 관장 박찬희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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