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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CCTV통합관제센터에 설치된 금산읍 사전투표소 전경.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평균 26.69%로 나타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우리 지역구도 논·계·금 합산 평균이 전국을 상회하는 27.77%로 열기가 뜨거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26.6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1174만2677명이 참여했다.
이번 총선의 우리 지역 사전투표율은 지역별로 계룡시의 투표율이 36.98%(12,419/33,583)로 가장 높았고, 금산군이 25.70%(11,747/45,714), 논산시가 25.69%(26,441/102,942)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본 투표 보다 이틀간 나눠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택하는 유권자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예상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에 따라 다가오는 4월15일 본 투표를 준비하는 각 정당의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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