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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의장(정현수) / 부의장(박성하) | ||
지난 5일 열린 5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정현수(60세)의장, 박성하(48세)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선거에서 결선투표 결과 득표가 같을 경우 연장자 순으로 결정하게 돼 있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윤재호 의원은 의장의 꿈을 접어야 했다.
2명으로 조율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정현수 의원 4표, 윤재호 의원 4표를 얻어 결선투표를 치렀지만 결선투표에서도 정현수 의원과 윤재호 의원이 나란히 4표씩을 얻어 결국 5대 전반기 의장은 연장자인 정현수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만장일치로 박성하 의원이 당선됐다.
정현수 전반기 의장 당선자는 당선인사를 통해 경륜과 능력이 부족한 저에게 의장의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과 협심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 다.
박성하 부의장 당선자는 의장을 모시고 의원들과 함께 발전된 군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의장 선거는 예상대로 정현수 의원과 윤재호 의원의 예측불허의 팽팽한 접전속에서 치러졌다.
새의장에 선출된 정의장이 두동강난 표심을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수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영 ss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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