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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지역 농업인에 의해 설립된 금산CGB 농촌관광대학의 우수사례발표 및 화합체육행사가 제2기 입학생 주관으로 부리면 수통리에서 제1기 졸업생 30명, 제2기 학생 55명 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산농촌관광협회장 및 농촌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정만조회장은 “농촌관광사업은 어려운 사업도, 그렇다고 쉬운 사업은 절대 아니라며, 돈의 투자보다는 부부의 마음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농촌관광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1기 졸업생인 제원면 용화리 주길영 외 2명은 사례발표에서 「관행의 농촌관광사업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역별, 농가별 특색있는 민박시설, 교육체험프로그램, 전통음식 개발 등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촌관광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자」 결의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전 회원을 2개조로 편성해 발야구, 줄다리기, 윷놀이 등을 하면서 회원간에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하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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