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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수 만든 빵으로 지역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사진=금산교육지원청) |
금산하이텍고등학교(교장 김정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수 만든 빵으로 지역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금산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은 홀로 지내시는 지역 어르신 50여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따뜻한 빵과 카네이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가람(3학년) 학생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 드려서 매우 뿌듯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도움을 준 진산면 행정복지센터 강희천 면장은 “외로이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情’을 나눈 금산하이텍고등학교에 감사하다.”라며 뜻을 밝혔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손주와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 다정히 이야기도 나누고, 직접 만든 빵을 전해주니 오랜만에 집안이 가득 차고 훈훈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산하이텍고등학교 김정순 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외로이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어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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