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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지역의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중장기 청사진이 마련된다.
금산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복지수요를 전망하고, 복지차원의
조달관리와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선진형 복지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8일 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철 군수, 금산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기관 시설종사자, 읍/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8월말까지 확정짓게 될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지역내 복지 욕구조사와 자원 조사를 근거로 지역복지의 비전과 방향·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용역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했다.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유사업 개발, 실천계획, 지역주민 전체의 주민복지와 관련된 유관 분야 종합계획 수립 등 구체적 사업이 확정되면 금산만의 차별화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이 가능케 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복지총괄 ▲저소득층복지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아동·청소년복지 ▲보육서비스 ▲여성복지 ▲가족복지 ▲사회복지·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등 9개 부문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가 연구논제를 발표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복지 욕구와 복지자원 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복지 계획 수립, 주민의견 수렴, 공고, 지역복지협의체의 심의·확정, 계획 보고 단계의 절차를 밟게 된다.
군은 일선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군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복지계획 수립의 내실화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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