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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골 학생들의 학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벨트형 방과후 학교가 지난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제원중학교에서 있었다.
이번 벨트형 방과후 학교는 「가능성을 믿는 교실, 큰 꿈을 심어 가꾸는 행복한 배움터」란 주제로 제원중학교/부리중학교/남일중학교를 연계해 「인삼골 학력 대역전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방과후 학교는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능력 신장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자세한 강좌 안내와 강사 소개 등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강좌는 언어영역의 「논술, 8일간의 진검 승부」 수리영역의 「Key Point 수학」 외국어영역의 「Up & Up!!」 과학탐구영역의 「Science Die!!」 사회탐구영역의 「사회교과로부터 슬럼프 탈출」이라는 특별한 강좌를 개설했다.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한 확실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학생들이 쉽게 다가가고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재를 공동 개발해 수업의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다소 떨어져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하교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학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또한 SMS문자 서비스를 통해 강좌안내 및 출결 상황 등을 학부모의 핸드폰에 실시간 전송함으로 학습은 물론 학생 생활지도까지 겸하고 있다.
부리중학교 김배짱 학생은 “다른 학교에 와서 처음 보는 친구와 공부를 하게 되어 무척 신기합니다. 제원이라면 같은 금산군에 있으면서도 멀게 느껴졌는데, 벨트형 방과후 학교가 끝날 무렵에는 왠지 좋은 친구도 생길 것도 같구요, 2학기 때에는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마치며 환하게 웃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여름의 무더위 때문에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줄이기 위해 교실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 쾌적한 가운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디지털도서실을 개방하는 등 방학중에도 교육복지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의 벨트형 방과후 학교는 공부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다양하게 관심 있는 분야와 친해질 수 있어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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