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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금산읍이장협의회(회장. 양업)가 발벗고 나섰다.
금산읍이장협의회는 지난 3일 이장 35명, 읍사무소 직원과 함께 270mm가 넘는 비가 내려 충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진천으로 떠났다.
금산읍이장협의회는 진천군 광혜원면 일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의 집에 찾아가 비닐하우스 동의 농작물 피해복구 작업 등을 돕고 돌아왔다.
양업회장은 “피해상황을 눈으로 직접 보고 나니 같은 농민으로써 더 도움을 주지 못한게 아쉽기만 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고생을 하는 농민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고 내일 같은 생각에 복구 작업하는 내내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편, 피해복구에 나선 이장협의회는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위해 점심과 간식 등을 직접 준배해 가기도 했다.
금산읍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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