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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금산교육청(교육장 김의웅)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 과정으로 충남학생임해수련원(보령)에서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된 중학생 43명을 대상으로『2006 SAY to SAY INSAMGOL English Camp』를 개최했다.
이번캠프는 실생활과 관련된 주제로 활동 중심의 학습활동을 전개해 생생한 생활영어 표현을 체득하도록 하기 위해 금산중등영어교과연구회 교사 7명, 원어민 영어교사 5명 등 총 12명의 교사가 43명의 학생을 집중 관리하는 Team Teaching 으로 캠프가 진행됐다.
특히, 외국의 문화와 관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배우며, 타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우리 문화의 빛나는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갖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학생 중심의 영어 체험으로 캠프 기간 내 1인 1프로그램 명예 기자 역할 및 영자 신문 만들고 전시회 열기, ‘갯벌이 부른다.’ 탐사 활동, 영어랑 함께하는 맛 짱! 멋 짱! 요리 짱! 일품 요리 품평회, 퀴즈를 통해 즐기는 인삼골 골든벨, 사랑과 감사가 있는 부모님께 띄우는 영문 편지보내기, 레크 댄스를 곁들인 팝송 배우기, 팀별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스피드 퀴즈대회, 할리우드 액션 Skit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김의웅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캠프를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친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쉽게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사 소통능력은 물론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영어회화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한편, 원어민교사와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다양한 학습 경험으로 회화의 유창성과 정확성을 키우고 외국인과의 회화에 대한 자신감과 적응력을 높여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길 기대한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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